신한은행, 증강현실 이용한 가상영업점 도입

입력 2018-02-09 10:20
수정 2018-02-09 10:23
신한은행, 증강현실 이용한 가상영업점 도입

<YNAPHOTO path='C0A8CA3C00000150E32A7DB00008761_P2.jpeg' id='PCM20150927014000039' title='신한은행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신한은행은 22일 출시하는 모바일 통합플랫폼 '신한 쏠'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이용한 가상영업점인 'VR 웰스라운지'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VR 웰스라운지는 스마트폰 화면에 만들어지는 가상의 은행 영업점이다. 증강현실을 이용해 휴대전화 화면에 가상의 문을 만들어 입장할 수 있다.

VR 웰스라운지에 들어서면 가상현실을 이용한 3개의 입체 스크린과 가상의 은행직원이 나타나고 고객은 시각화된 자료와 직원의 음성 안내를 통해 본인의 자산현황 및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증강현실을 이용한 'AR 상품브로슈어'도 함께 선보인다. 원화 지폐를 스마트폰으로 비추면 가상의 직원과 함께 상품 안내장이 나타나 시각화된 자료와 직원의 설명을 통해 상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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