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투자 활성화 위해서는 일관된 장기 정책 필요"

입력 2018-02-08 11:11
"엔젤투자 활성화 위해서는 일관된 장기 정책 필요"

중소·벤처기업혁신성장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이젬마 경희대 교수는 8일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투자자들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일관되고 장기적인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혁신성장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정부개입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하지만 이런 개입은 민간 투자자들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참여 동기를 유인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서경훈 한국엔젤투자협회 엔젤투자지원센터 부장은 수도권에 편중된 엔젤 투자자를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엔젤투자지원센터 등록 투자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1만752명, 72.5%)이 지방(4천75명, 27.5%)의 3배가량 된다.

이재홍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정책관은 "중기부는 앞으로 지역의 엔젤투자 분위기 확산과 조세지원을 주요방향으로 정하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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