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매체서 오전 10시반 현재 열병식 거론 없어"

입력 2018-02-08 10:40
수정 2018-02-08 10:46
통일부 "北매체서 오전 10시반 현재 열병식 거론 없어"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김정은 기자 = 통일부는 8일 북한이 이날 진행할 것으로 예상돼 온 이른바 '건군절' 열병식 개최여부와 관련, "현재 이 시간(오전 10시30분)까지 북한매체에서 거론이 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기존에는 조선중앙방송 라디오에서 예고방송을 해왔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YNAPHOTO path='PYH2018020810530001300_P2.jpg' id='PYH20180208105300013' title='북한 노동신문, 건군절 보도' caption='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8일 이른바 '건군' 70주년을 맞아 2면 전면에 1948년 2월 8일 이뤄진 정규군 창설 관련 기사와 당시 열병식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을 게재한 모습. [연합뉴스]' />

북한은 이날 이른바 '건군' 70주년을 맞아 지난해 말부터 준비해온 열병식 행사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실시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그동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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