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서울 용미리 시립묘지 순환버스 무료 운영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설 연휴 기간인 15∼18일 용미리 시립묘지에서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순환버스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약 20분 간격으로 용미리 1·2 묘지에서 성묘객을 태워 나른다.
공단은 성묘객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추위를 피하도록 탑승 장소 2곳에 추위 가림막도 설치한다.
공단은 이번 설 연휴에 10만여 명이 묘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시 휴게소, 간이 화장실, 임시 제례단, 음수대 등 각종 편의시설도 준비한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용미리 1 묘지와 망우리 묘지에는 소방 구급차와 구급 요원이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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