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만들기·연날리기'…과천과학관 설맞이 행사 마련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설을 맞아 전통놀이 무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3∼15일과 17일에는 팽이를 직접 만들고 돌려보며 '회전 원리'를 배우는 체험놀이 행사가 열린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새해 소망을 담은 가오리연을 직접 만들고, 야외에서 날리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연 동호인단체인 '카이트월드'의 대형 연날리기 공연도 볼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중 휴관일인 설날(16일)을 제외한 15일, 17∼18일은 상설 전시관 입장료를 성인 2천원, 청소년 1천원으로 50% 할인해 준다. 개띠인 관람객은 연휴 기간 중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과천과학관은 이달 '평창 동계올림픽기념 만국기 그리기 체험', '종이전자회로 만들기', '플라스틱 로봇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설맞이 및 2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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