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림픽 시민 응원공간 '라이브 사이트' 개관

입력 2018-02-08 09:20
현대차, 올림픽 시민 응원공간 '라이브 사이트' 개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시민들이 한데 모여 응원할 수 있는 '2018 평창 현대 라이브 사이트 메인 스테이지'를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 마련되는 현대 라이브 사이트는 대회 기간인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9일 개회식 이벤트를 시작으로 매주 주말 대국민 응원 이벤트와 25일 폐회식 이벤트가 진행된다.

개회식 이벤트 날에는 하늘을 향해 대량의 빛을 쏘는 라이트 모뉴먼트 점등(오후 6시∼0시)과 함께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고 대형화면으로 올림픽 개회식을 생중계한다.

매주 주말 응원전에는 다양한 공연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된다. 폐회식 이벤트 때도 공연과 함께 폐회식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별도 이벤트가 없는 주 중에는 대한민국 출전 경기가 실시간 중계되며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홍보 영상도 상영된다.

아울러 현대차는 DDP A3카페에 자율주행 차량의 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현대 커넥티드 카 전시관'을 설치,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