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스튜디오드래곤 올해도 고성장…목표가↑"

입력 2018-02-08 08:40
신한금투 "스튜디오드래곤 올해도 고성장…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8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올해도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2천원에서 9만5천원으로 올렸다.

홍세종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6.9% 늘어난 719억원, 영업이익은 55.8% 감소한 35억원이었다"며 "수익은 추정치를 밑돌았으나 매출 성장세는 기대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297% 늘어난 3천721억원, 영업이익은 작년의 두배 수준인 6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캐시카우인 유통매출액이 작년보다 44.9% 증가한 1천62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드라마 제작 편수 증가와 국내 주문형비디오(VOD) 판매 확대로 가파른 외형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6.1% 늘어난 176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중국 수출이 활성화되고 기저효과가 시작되는 하반기에는 영업이익 증가율이 200∼30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중국과 넷플릭스 요인까지 고려하면 폭발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을 지닌 점을 근거로 미디어 최선호 주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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