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날씨] 첫 공식 경기일 '맑음'…낮 최고 -2∼4도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에 앞서 첫 공식 경기가 열리는 8일 강원은 대체로 맑겠다. 강릉에서는 오전 중 구름이 조금 끼겠지만, 강수 확률은 10%로 낮다.
강원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낮 최고기온은 산악지역(대관령 관측소 기준) -2도, 해안지역(강릉 관측소 기준) 4도로 예보됐다.
경기장별 예상 기온은 ▲ 강릉 컬링센터 -1∼4도 ▲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9∼-3도 ▲ 알펜시아 스키점프·바이애슬론 센터 -10∼-3도 ▲ 정선 알파인 경기장 -10∼-2도 등이다.
오전 5시 현재 예보에 따르면 이날 강원 미세먼지는 '보통'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강원 영서는 저녁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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