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UBC 등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서 최우수상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예술의전당은 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4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을 개최하고 총 11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KBS교향악단 제721회 정기연주회'(관현악 부문), '피아니스트 백혜선 리사이틀'(독주), '안산시립합창단-제11회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합창심포지엄 초청 기념음악회'(합창),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 '디스 이즈 모던'(공연 부문)이 차지했다.
신인예술가상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수상했으며, 연기상은 연극 '맨 끝줄 소년'의 전박찬, 연출상은 '맨 끝줄 소년'의 연출가 고(故) 김동현, 연출가 손원정이 받았다.
대상과 전시부문 최우수상은 심사 결과 해당작이 없어 시상이 이뤄지지 않았다.
관현악·공연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700만 원, 나머지 부문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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