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춤·노래·악기 배워보세요"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충남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베트남 전통무용단 화센과 캄보디아 전통무용단 썸포아의 신규 단원을 각각 모집한다.
화센 단원은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12시, 썸포아 단원은 3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아산시 시장길 시민문화복지센터 5층 소교육장에서 강습을 받는다.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비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다솜합창단 신규 단원도 모집한다. 23일부터 강습과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41-548-9779
서울 서대문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들로 구성되는 '다재다능 해피 클라리넷 동아리'를 운영한다.
수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7시 서대문구 증가로의 센터 교육실에서 이뤄지고 월 1회 오케스트라 수업과 12월에 연주회를 개최한다. 수업료는 없고 악기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02-375-7530
대전 유성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크레파스춤단 단원을 모집한다.
크레파스춤단에 입단하면 매달 한 차례씩 베트남·필리핀·러시아 춤을 배우고 지역사회 축제와 사회복지시설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 042-252-9997
서울 종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음악봉사단 MVP(Music Volunteer Performance) 단원을 모집한다.
다문화·비다문화 구분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종로구 삼봉로 종로구청 가족관과 종로구 창신길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3월 3일부터 매달 한 차례 오카리나와 핸드벨을 무료로 배운 뒤 지역사회 축제 등에서 재능봉사에 나선다. ☎02-6271-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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