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파트 화재…인명피해 없어(종합)
(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6일 오후 7시 13분께 세종시 도담동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내부 5㎡를 태우고 16㎡를 그을려 재산피해 481만원(소방서 추산)을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면서 일부 입주민이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자는 "신발장 안에 있는 배전함에서 '타닥'거리는 소리가 들려 밖으로 대피했다"며 "연기가 많이 나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누전으로 인해 배전함 전기배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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