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 8일 방미…틸러슨 美국무와 회담

입력 2018-02-06 16:29
中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 8일 방미…틸러슨 美국무와 회담

"중미관계, 국제 및 지역문제 의견교환"…외교·무역갈등 논의할듯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이달 8일 미국을 방문해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한다.

6일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의 겅솽(耿爽) 대변인은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초청으로 양제츠 국무위원이 8∼9일 방미한다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최근 중미 양측은 여러 방면에서 접촉과 교류를 지속·강화할 의향을 밝혀왔다"면서 "양제츠 국무위원은 이번 방미 기간 중미 관계,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미국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 국무위원의 이번 방미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최근 신국가안보전략과 국방전략, 그리고 핵 태세 보고서를 내고 중국을 경쟁자로 규정한 데 대해 중국이 냉전적 사고라며 강력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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