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영남, 스리랑카 대통령에 독립 70주년 축전
(서울=연합뉴스) 지성림 기자 =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스리랑카 독립 70주년을 맞아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 앞으로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축전에서 "나는 스리랑카 독립 70돌에 즈음하여 당신과 귀국 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라며 "나는 이 기회에 나라의 사회·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발전을 위한 당신의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 것을 축원하면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우리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가 공동의 이익에 맞게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명목상 '국가수반'으로서 외국 정상들과의 외교를 담당해 왔다. 북한 헌법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국가를 대표하며 다른 나라 사신의 신임장, 소환장을 접수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는 지난달 30일에는 사울리 니니스토 핀란드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하는 전문을 보냈으며, 지난달 26일에는 '공화국의 날'을 맞은 람 나트 코빈드 인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
또 평양방송은 지난달 27일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김영남에게 축전을 보내왔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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