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이후 신성장동력 찾자…강원도 미래산업 모색 나서
강원도-지역발전위 업무협약…고부가가치 관광모델 개발 협력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미래유산 창출을 위해 강원도와 정부가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문순 강원지사와 송재호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은 5일 평창페스티벌파크 강원도 라운지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평창올림픽 이후 미래산업 창출을 위해 지역의 고유한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하는 것이 협약의 주요 골자이다.
협약서에는 지역 주도 특화 발전 정책과 지역 혁신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 평창동계올림픽 미래유산 창출을 위한 건강·명상 등 고부가가치 관광 시범모델 개발 협력, 동반관계 형성을 위한 실무 협의 채널 운영 등을 담았다.
도는 앞서 협약체결 전에 이미 신 성장 동력 창출 연구용역비로 국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추가경정예산으로 도비 10억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도는 올림픽이 끝나면 새로운 지역성장 디딤돌을 마련해야 하는 강원도의 처지에서 이번 지역발전위원회와의 협약이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발전위원회는 각급 중앙부처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있는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성장을 지원한다.
송 위원장은 "올림픽 이후 도가 구상하는 지역 특화 발전계획 대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최근 발표한 국가균형발전 비전대로 올림픽 평창 로드 공동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올림픽 개최지 공동 관광상품 개발, 건강·명상·의료 등 고부가가치 관광 시범모델 개발에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지사는 "평창올림픽 미래유산 창출을 위한 도와 정부 간 공감대가 형성은 물론 새로운 비전을 통한 신강원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며 "도가 추진 중인 신강원 육성 연구용역 결과로 시범모델 사업이 나오면 맞춤형ㆍ패키지로 국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발전위원회가 힘을 실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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