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 수출 절반 경제자유구역서 나온다

입력 2018-02-05 11:24
[인천소식] 인천 수출 절반 경제자유구역서 나온다



(인천=연합뉴스) 국책사업으로 조성된 경제자유구역의 입주기업들이 인천 수출의 절반을 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5일 발표한 '2016년 기준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송도·청라·영종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2천353개 기업의 연간 총 수출액은 20조6천414억원으로, 인천 전체 수출액 40조8천359억원의 50.5%를 차지했다.

이들 입주기업의 종사자 수는 6만9천126명으로, 인천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기업과 종사자 수는 각각 124개, 1만9천142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시,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 지원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올해 시내 500가구에 총 4억2천만원의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전체 설치비의 60% 이내이고 동일단지에서 동일용량으로 10가구 이상 단체신청 땐 10% 추가 지원한다.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는 아파트 베란다와 단독주택 옥상에 설치할 수 있고 이사 때 쉽게 해체·재설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고시·공고'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032-440-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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