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다문화센터 '결혼이민자 취업스쿨' 신입생 모집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서울시의 다문화가족 취·창업교육 중점기관인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취업스쿨' 2018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협동조합 설립과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이며 ▲비즈니스 통번역 전공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양성과정 ▲외국어 번역·출판디자인 전공으로 나뉜다.
비즈니스 통번역과 다문화 이해교육은 3∼6월 1학기 과정, 외국어 번역·출판디자인은 3∼12월 1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비즈니스 통번역은 매주 월·수·금요일 3회, 나머지는 매주 화·목요일 2회씩 수업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없고 수료 후에도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취업이나 협동조합 설립을 도와준다.
22일 오후 1시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층 강당에서는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입학 희망자는 12일까지 서울시의 다문화가족 지원 포털 한울타리(mcfamily.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입학설명회 당일 1차 필기시험과 26∼27일 2차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02-845-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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