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시·야미지구에 세계 수준 친수공간 조성한다

입력 2018-02-05 11:01
새만금 신시·야미지구에 세계 수준 친수공간 조성한다

새만금관광레저, 칠레 크리스탈 라군 등과 파트너십 협약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새만금 신시·아미지구 관광레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관광레저㈜는 최근 칠레 크리스탈 라군, FRA(First Rock Associates Asia Ltd.)와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에 세계적 수준의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의 사업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크리스탈 라군'은 세계 최고 수준의 청정 인공호수·해변 개발업체이며, FRA는 크리스탈 라군 사업과 시설투자 등을 맡고 있는 부동산 투자회사다.

이번 협약으로 새만금관광레저와 크리스탈 라군, FRA는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를 글로벌 복합레저 휴양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환경친화적 첨단 기술이 접목된 세계적 수준의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은 새만금 5대 선도사업의 핵심시설로, 새만금 관광 선도 지역인 신시·야미지구 193만㎡에 관광·레저·휴양·문화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레저 휴양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최대 출자회사인 보성산업의 정준무 상무는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를 세계 유일의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세계적 기업들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지구 조기 활성화를 위한 상부시설 투자자 유치 등 관련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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