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성묘길 되세요" 광주시, 시립묘지 성묘객 맞이 준비

입력 2018-02-04 10:55
"편안한 성묘길 되세요" 광주시, 시립묘지 성묘객 맞이 준비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설을 앞두고 시립묘지를 찾는 성묘객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는 올해 설 명절에 성묘객 10만 명가량이 시립묘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 5일부터 12일까지 묘역과 주변 환경 정비에 나선다.

주차장은 2천271면을 확보하고 분향소는 88곳에 설치해 운영한다.

영락공원 입구 버스정류장에는 휴게공간을 설치하고 교통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휴에는 관계 공무원 43명을 6개반으로 나눠 비상 상황근무를 하며, 시립묘지 개방시간도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3시간 연장한다.

차량 소통과 사고 예방을 위해 북부경찰서, 북부 모범운전자회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혼잡구역 교통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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