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산가정법원장에 구남수 부산고법 부장판사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신임 부산가정법원장에 구남수(57·사법연수원 18기) 부산고법 부장판사가 2일 임명됐다.
경남 양산 출신에 부산 동성고, 서울대 법학과를 나온 구 법원장은 부산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해 부산지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부산고법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구 법원장의 임기는 13일부터다.
문형배(53·사법연수원 18기) 부산가정법원장은 부산고법 부장판사로 복귀한다.
이번 법원 인사에서 이광만(56·사법연수원 16기) 부산지방법원장과 황한식(60·사법연수원 13기) 부산고등법원장은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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