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종목] 롯데케미칼·에쓰오일·하나금융

입력 2018-02-03 09:10
[주목! 이 종목] 롯데케미칼·에쓰오일·하나금융

◇ KB증권

▲ 하나금융지주[086790] = 순이자마진과 판매관리비 등 주요 이익 결정 변수가 모두 호조세이며 적극적인 배당정책도 긍정적. 부실자산 및 대기업 여신 비중 감소로 급격한 대손비용률 상승 우려도 낮음.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도 높음.

▲ 롯데케미칼[011170] = 작년과는 다른 주가 흐름을 기대. 올해 상반기 실적은 작년 동기 대비 증가하지 않더라도 주가는 선행해 상승할 것으로 전망. 북미 에탄 크래커(ECC) 증설 완료에 따른 리스크 해소 등이 그 배경임. 중국의 1인 가구 증가, 인도의 도시화 등에 따른 화학 수요 강세가 예상을 웃돌 것으로 보임.

▲ POSCO[005490] = 작년 4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에 이어 올해 1분기 실적도 작년 동기 대비 상향될 것으로 전망. 철강 부문 이외의 사업부문에서도 이익 훼손이 줄어들고 있음.

◇ 하나금융투자

▲ JB금융지주[175330] = 작년 순이익은 1천808억원으로 26.8% 증가했을 것으로 보임. 은행 중 일회성을 제외한 경상적인 수준에서는 이익성장이 가장 좋은 편에 속함. 올해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3배로 저평가 상태.

▲ S-Oil[010950] = 올해 1분기는 석유화학이 호조세를 보이고 2분기는 정유 부문이 성수기에 진입할 전망. 유가 상승과 2∼3월 글로벌 정기보수를 감안할 때 1분기 정유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 분기와 유사하고 2분기부터 의미 있는 개선세 예상.

▲ 제넥신[095700] = 올해 면역관문억제제를 보유한 글로벌 업체와의 기술협약이 기대됨. 미국 및 유럽 시장으로 '하이루킨'의 기술이전 기대감도 유효.

◇ SK증권

▲ 금호석유[011780] = 4분기 호실적은 페놀을 비롯한 주력 화학 아이템들의 스프레드(제품가격과 원료가격의 차이) 확대에 따른 것임. 고무는 라니냐 발생 등으로 중장기 관점에서 랠리가 기대됨.

▲ 아모레퍼시픽[090430] = 중국 현지 매출이 회복세이며 국내 중국인 인바운드 부문도 개선되는 중임. 미국 등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도 호조세 지속으로 올해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기대됨.

▲ 하나금융지주[086790] = 양호한 4분기 실적으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됨.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간 통합 마무리에 따라 경상적 비용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 12개월 선행 PBR이 0.58배로 저평가 상태로 판단됨.

※ 위의 내용은 주요 증권사가 제시하는 다음 주(2월 5∼9일) 추천 종목이며 연합뉴스의 의견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