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소외계층 청년에 교육·채용 기회 제공

입력 2018-02-02 16:44
올리브영, 소외계층 청년에 교육·채용 기회 제공

'CJ꿈키움 아카데미' 서비스부문 1기 입학식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은 지난 1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CJ꿈키움 아카데미에서 일자리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CJ꿈키움 아카데미' 서비스부문 1기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CJ꿈키움 아카데미는 서비스업에 관심이 많지만, 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해당 분야의 지식과 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없었던 청년들을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직접 채용하는 CJ나눔재단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이 지난해 11월부터 이 프로그램에 동참하며 서비스부문이 신설됐다.

1기 교육생으로 선발된 청년 23명은 5개월간 직무와 상품 등의 기초 이론부터 서비스 교육, 매장 실습까지 총 72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전 과정을 성실히 수료하고 채용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생은 올리브영 매장 서비스운영 부문에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이 면제되며, 면접 합격 시 인턴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