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폐차장에서 불…근로자 1명 화상
(임실=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2일 오후 1시 10분께 전북 임실군 임실읍 한 폐차장에서 차량 해체작업 도중 불이 나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근로자 A(49)씨가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폐차장 관계자는 "차에서 떨어진 가스 연료통에 불이 붙었다. 남아 있는 가스가 밖으로 새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폐차장 직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a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