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6∼7월 재외동포 가족 대상 '독도 캠프'
(서울=연합뉴스) 강성처 기자 =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오는 6월과 7월에 1차례씩 '독도학교 재외동포 가족캠프'를 연다고 3일 밝혔다.
'한국과 독도를 아시나요?'라는 이름의 캠프로 6월 28∼29일(1차)과 7월 5∼6일(2차)에 40명씩 참가자를 받는다.
캠프 첫날 참가자들은 독립기념관 전시관과 야외 전시물을 둘러보는 근대사 탐방을 벌인다. 이튿날에는 독도 관련 소유 근거, 수호 역사, 생태계 등을 배우고 독도 입체지도 만들기를 체험한다.
기념관은 2013년 독도학교를 개교해 매년 재외동포 가족을 대상으로 독도 수호의식을 함양하는 캠프를 열고 있다.
참가는 무료이며 3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sj10197@naver.com)이나 전화(+82-41-560-04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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