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대사 김창범·호주대사 이백순…공관장 인사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신임 주인도네시아 대사에 김창범 전 서울시 국제관계대사를, 주호주 대사에 이백순 전 국회의장 특임대사를 임명하는 등 대사 9명, 총영사 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김창범 대사는 1981년 외무부에 입부(외무고시 15회)해 평화체제교섭기획단장,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 등을 역임했다.
이백순 대사(외시 19회)는 안보정책과장,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인사기획관, 북미국장, 주미얀마 대사 등을 거쳤다.
주스페인 대사에는 남미과장, 중남미국 심의관을 역임한 전홍조(외시 17회) 전 주코스타리카 대사가, 주이집트 대사에는 주유엔1등서기관, 유엔사무총장 특별보좌관,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을 역임한 윤여철(외시 18회) 전 의전장이 임명됐다.
주가나 대사에 김성수 주가나 공사참사관, 주남아공 대사에 박종대 주우간다 대사, 주말레이시아 대사에 도경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주우간다 대사에 김유철 전 주그리스 공사참사관, 주카메룬 대사에 유복렬 전 주알제리 공사참사관이 임명됐다.
주젯다 총영사에는 이상균 주이집트참사관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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