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백화점,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최대 80% 할인

입력 2018-02-03 06:00
주말 백화점,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최대 80% 할인

동계올림픽 앞두고 평창스니커즈 행사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주말 백화점은 해외 유명브랜드 할인행사를 열고 브랜드별로 제품을 최대 80% 할인해 선보인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행사도 펼쳐진다.

◇ 롯데백화점 = 4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평창 스니커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엘포인트(L.POINT) 2천 점을 증정한다. 평창 스니커즈는 비자(VISA) 카드와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학생증이 있는 고객에게는 10% 할인해 판매한다.

구리점은 8일까지 K2, 컬럼비아, 블랙야크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클리어런스' 특집전을 열고 인기 아웃도어 상품을 60% 할인해 내놓는다. 블랙야크 경량다운을 9만9천원, K2 바지를 8만9천원에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 = 본점과 판교점은 4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2018년 해외패션대전'을 연다. 랑방, 멀버리, 무이, 막스마라, 아르마니 등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인기 주방용품 특가전'을 열어 실리트, WMF, 르크루제 등 10여 개 주방용품 브랜드의 상품을 20∼60% 할인 판매한다. 실리트 패션블랙 냄비를 12만6천원, 놋담 유기 떡국그릇을 5만9천원, 헹켈 6종 식칼세트를 29만9천원에 내놓는다.

천호점은 오는 4일까지 닥스, 티아이포맨, 지이크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남성 인기상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이월상품을 30∼60% 할인해 판매하며 주요 제품은 ▲ 닥스 정장 31만2천원 ▲ 티아이포맨 정장 15만원 ▲ 지이크 니트 4만9천원 등이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은 4일까지 8층 이벤트홀과 각 층 행사장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연다. 알렉산더왕 60%, 메종마르지엘라 30∼80%, 스텔라 맥카트니 50∼60%, 마르니 50∼80%, 드리스반노튼 40∼70% 등 여러 유명 브랜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랄프로렌 칠드런, 펜디키즈, 아르마니주니어 등 아동 브랜드도 참여한다.

모든 점포가 14일까지 신한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7%, 일반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5%를 증정한다. 단일 브랜드에서 신세계 신한카드로 200만·300만·500만·1천만원 결제하면 각각 14만·21만·35만·70만원을 받을 수 있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