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모델링협회 신임 회장에 김춘학 CJ건설 대표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리모델링협회는 CJ건설의 김춘학 대표가 제6대 협회장에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한국리모델링 협회는 리모델링 업계의 육성 발전을 위해 지난 2001년 설립됐으며 현재 200여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김춘학 신임 회장은 1983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건설업계와 인연을 맺었으며 2011년부터 CJ건설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CJ건설은 물류센터, 업무·상업·연구시설과 리조트, 부동산 개발과 자산운영 등의 분야에 강점이 있는 종합부동산 건설회사다.
김춘학 회장은 "국내 노후 건축물에 대한 내진성능 확보와 재난 대비, 친환경 에너지 저감 정책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책을 맡게 됐다"며 "리모델링 산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확대와 정책 개발, 회원사간의 교류 협력 강화로 국내 리모델링 산업의 패러다임을 발전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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