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GS칼텍스와 5년간 1천900억원 원유운송 계약(종합)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김동규 기자 = 현대상선[011200]은 1일 GS칼텍스와 5년간 약 1천900억원 규모의 원유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상선은 내년 7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총 1천900만t의 원유를 중동에서 한국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상선은 30만t급 초대형유조선(VLCC) 2척을 투입한다.
현대상선은 작년 9월 정부의 신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우조선해양[042660]과 30만t급 VLCC 5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해운 산업 재건을 위한 정부의 정책 지원이 국내 해운·조선사 상생협력을 넘어 해운·조선·화주 간 시너지를 낸 첫 사례로 꼽힌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GS칼텍스와 장기운송계약을 통해 양사 파트너십이 한 차원 더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우량화주들과 장기 계약을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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