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한성진 신임 대표 선임

입력 2018-02-01 14:54
네시삼십삼분, 한성진 신임 대표 선임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모바일 게임업체 네시삼십삼분은 1일 이사회를 열고 한성진(46) 최고기술이사(CTO)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한 신임 대표는 네오위즈[095660] 인프라 실장을 거쳐 2013년 네시삼십삼분에 입사했다. 17년간 게임 개발 분야에서 활동한 기술 운용 부문 전문가다.

네시삼십삼분은 지난해 10월 실적 부진에 따라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앞으로 자사와 자회사가 자체 개발한 게임을 글로벌 원빌드(전세계 오픈 마켓에 동일한 버전을 공개하는 것)로 제작해 해외에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성진 신임 대표는 "앞으로 자회사를 적극 지원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부적으로도 창의적인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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