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강원도, 올림픽 현장 행정운영체제 본격 가동
교통·환경·숙박 등 지원…지사 이동집무실도 운영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현장에서 행정운영본부를 가동한다.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숙식, 환경, 교통 등 주요 상황관리와 상시 제설대책 추진 등 현장상황실을 운영, 행정지원을 한다.
강릉시청에 상황실을 설치했으며 조직위원회의 경기장 CCTV, 주요 도로 영상 CCTV를 연계해 주요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 각종 문제점 발생 시 신속한 지원 및 조치에 나선다.
대회 기간 1일 200여명 규모로 조직위원회, 개최 시·군, 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 성공개최를 위한 행정지원에 집중한다.
또 최문순 지사 이동집무실도 운영한다.
올림픽 기간 평창에 있는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집무실과 게스트 하우스, 강릉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을 집무실로 쓸 계획이다.
송석두 행정부지사는 1일 "강원도에서 개최하는 국가적 행사인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가 역사상 가장 성공한 대회가 되도록 개최도로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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