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선수 10명 포함 북측 32명, 내일 南전세기로 함께 방남"

입력 2018-01-31 18:19
수정 2018-01-31 18:19
"北선수 10명 포함 북측 32명, 내일 南전세기로 함께 방남"



평창 올림픽 참가 선수단 방남 1일 모두 완료될듯

(마식령=연합뉴스) 공동취재단 이정진 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 10명을 포함한 북측 인원 32명이 마식령스키장에서 진행되는 남북 스키공동훈련에 참석차 올라간 우리 방북단과 함께 전세기편으로 2월 1일 방남할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선수 10명을 포함한 북측 인원 32명이 2월 1일 오후 아시아나항공 전세기편으로 원산 갈마비행장을 출발, 양양국제공항으로 내려올 예정이다.

선수 10명은 알파인 스키 3명, 크로스컨트리 스키 3명, 피겨스케이팅 페어 2명, 쇼트트랙 2명 등이다. 이미 남측으로 내려온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12명을 포함하면 북한 선수단 전원이 2월 1일 방남하는 셈이다.

transi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