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박혜진, 여자농구 5라운드 MVP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WKBL은 아산 우리은행 박혜진이 2017-2018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박혜진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66표 중 30표를 획득해 삼성생명 엘리사 토마스(11표)와 신한은행 르샨다 그레이(10표)를 제치고 MVP에 올랐다.
박혜진은 5라운드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8점 4.6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3점 슛을 28개 중 15개 적중시켜 53.6%의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기량발전상(MIP)에는 청주 KB국민은행 김민정이 차지했다. 김민정은 경기당 평균 4.6점 2개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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