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시, 올해 민간 전기차 496대 구매 지원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올해 민간 전기자동차 496대에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차종별 시 보조금은 일반승용 600만원, 초소형 200만원, 0.5t화물 600만원이다.
전기차는 휘발유 차량보다 연료비가 적게 들고 개별소비세·교육세·취득세 등 세제 감면 혜택을 받아 경제적이다.
지원 신청은 전기차 제작사별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는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큰 전기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총 5천대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교통센터에 '실버카페' 개소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31일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지하 1층에서 실버카페 개소식을 열었다.
실버카페 인천공항점은 인천국제공항공사 기부금 4천만 원과 CJ푸드빌의 카페 인테리어 등 1억원 상당의 지원을 받아 오픈했다.
실버 바리스타가 2인 1조로 근무하며 연중무휴로 오전 8시∼오후 8시 운영한다.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천 지역 실버카페는 모두 24곳으로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실버카페 상당수가 공공시설에 입점한 한계를 벗어나 공항에 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업과 협력하는 실버카페 모델이 노인 일자리 확대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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