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팩 1위' 메디힐, 색조화장품 시장 진출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마스크팩 '메디힐'로 대박을 터뜨린 화장품기업 엘앤피코스메틱이 이번엔 색조 화장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엘앤피코스메틱은 30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메디힐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어 3월 색조 화장품 브랜드 '메이크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09년 설립된 엘앤피코스메틱은 2012년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내놓으며 2016년 기준 마스크팩 단일 카테고리에서 매출 4천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26여 개국으로 수출하며 지난해 10월 기준 마스크팩 누적 판매량이 10억 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새로 출시하는 메이크힐은 성형 등을 하지 않더라도 마치 '시술'을 받은 것 같은 효과를 낸다는 콘셉트로 90여 가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원피엘 파운데이저', '노메스 아이라이너', '에어젯 벨벳 립스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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