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도시 아산"…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

입력 2018-01-30 16:28
"안전한 도시 아산"…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



(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아산시가 30일 시청 시민 홀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굴 브란트 쇤베르크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 사무총장과 복기왕 아산시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전관리헌장 낭독, 국제안전도시 소개, 협정내용 설명에 이어 협정서 서명, 공인 공표, 공인패 및 휘장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산시는 지난해 8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의 1차 심사와 11월 본 실사를 거쳐 국제안전도시 승인을 받았다.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의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뜻한다.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에 기초한 것이다. 인증은 5년간 유효하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속적인 안전프로그램 개발로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아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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