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도 우수' 선사·선박에 해수부 장관상

입력 2018-01-31 06:00
'고객만족도 우수' 선사·선박에 해수부 장관상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해양수산부는 31일 오후 청사 대회의실에서 '2017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우수 선사와 선박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우수 선사 3개사와 부문별 우수선박 6척에 해수부 장관 상이 수여된다.

우수 선사 최우수상에 남신안농업협동조합, 우수상에는 신안해운과 소안농업협동조합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 선박으로는 21삼영호(일반·고속선), 스마트호(쾌속·초쾌속선), 뉴드림호(카페리), 대부고속페리호(차도선), 도초카훼리호(차도선), 섬사랑11호(보조항로)가 각각 뽑혔다.

해수부는 해상 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11년부터 2년마다 전체 연안여객선들을 평가해 우수 선사와 선박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3~11월 연안여객선 141척과 56개 선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문 조사기관 주관으로 선박 모니터링과 이용객 설문조사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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