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중등교사 최종합격…대전 288명·충남 368명·세종 128명

입력 2018-01-30 11:06
수정 2018-01-30 11:38
공립 중등교사 최종합격…대전 288명·충남 368명·세종 128명



(대전·세종·홍성=연합뉴스) 정찬욱 김준호 기자 = 대전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공립 중등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포함)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발표했다.



대전은 27개 교과 303명 모집에 2천145명이 응시해 288명(일반 285명·장애 3명)이 최종합격했다.

합격자 성별 비율은 남자 28.1%(81명), 여자 71.9%(207명)이다.

세종은 21개 교과에 128명(일반 125명·장애 3명)이 합격했다.

교육청은 1차 시험 합격자 199명을 대상으로 교수학습지도안,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실기·실험 평가 등 2차 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성별 비율은 남성 25%(32명), 여성 75%(96명)다.



충남은 28개 과목 385명 모집에 2천835명이 지원해 368명이 합격했다.

올해는 특히 특수교사 48명, 보건교사 19명, 영양 교사 30명, 사서 교사 28명, 전문상담교사 27명 등 총 152명의 비교과 교사가 증원돼 다양한 분야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수학생에게는 장애 유형에 맞는 교육이 가능하고 14개 모든 교육지원청에 보건교사를 파견해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서도 보건교육을 할 수 있게 됐다.

합격자 연령별로는 20대가 279명(75.82%), 30대 73명(19.84%), 40대 16명(4.35%)이고, 성별로는 남성 102명(27.72%) 여성 266명(72.2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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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합격자는 다음 달 2일 대전교육청 5층 진학정보실에서 필요한 서류를 갖춰 등록해야 한다. 세종은 다음 달 6일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등록해야 한다. 연수는 다음 달 13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한다.

충남은 다음 달 1∼2일 합격자 등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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