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디움, 내달 2일 '기업 지속가능 성장' 국제세미나

입력 2018-01-30 10:17
팔라디움, 내달 2일 '기업 지속가능 성장' 국제세미나

케이사이트 컨설팅·한국개발전략연구소 공동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글로벌 경영컨설팅 업체인 팔라디움 그룹은 다음달 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케이사이트 컨설팅(대표 왕영호), 한국개발전략연구소(이사장 전승훈)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포지티브 임팩트 창출'이며, 국내외 경제 전문가와 기업 경영인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최근 글로벌 경제의 성장 기조 변화, 양극화, 기후변화, 첨단기술 발전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리더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이른바 '초연결 사회' 내부에서 정보와 아이디어, 구성원 등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임팩트 이코노미' 환경을 진단하고 다양한 사회적 이슈 속에 혁신을 창출한 사례 분석도 이어진다.

세미나에는 알론조 풀햄 전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총재, 조동성 인천대 총장, 정진규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곽제훈 팬임팩트코리아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한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균형성과관리 창시자인 미국 하버드대 로버트 카플란 교수와 데이비드 노턴 박사가 설립한 팔라디움 그룹은 전세계 75개국에서 이른바 '포지티브 임팩트 파트너십' 모델의 설계·개발과 관련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um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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