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등교사 합격자 336명…여성 70% 차지

입력 2018-01-30 10:15
충북 중등교사 합격자 336명…여성 70% 차지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30일 2018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33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과목별 합격자는 국어 30명(장애 2명), 수학 19명, 역사 11명, 도덕·윤리 11명, 체육 18명(장애 1명), 음악 16명, 미술 10명(장애 1명), 영어 15명(장애 1명), 기계·금속 14명, 보건 20명, 전문상담 24명, 영양 31명, 특수 45명 등이다.

일반 26과목에서 328명, 장애 6과목에서 8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성비는 여자가 69.9%(235명), 남자가 30.1%(101명)로 나타났다.

2010년 이후만 놓고 보면 여자 합격자 비율이 가장 높다.

최근 9년간 중등 임용시험에서 여성 합격자 비율은 거의 매년 60%대를 차지하는 등 여초 현상이 지속하고 있다.

수험생 성적은 다음 달 2일까지 '중등교원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cbe.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합격자들은 2월 5∼9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연수를 받고 3월부터 순차적으로 교단에 서게 된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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