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자치분권 아카데미' 시작…서명운동 병행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자치분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려고 18개 시·군을 순회하는 '2018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이날 거창군을 시작으로 앞으로 4개월간 펼쳐진다.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카데미에는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와 분권 개헌 이후 달라질 우리 삶의 변화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도는 선진국이 된 국가들의 자치분권 사례나 실제 적용하고 실천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경남도는 전 시·군 순회 아카데미 개최와 함께 '분권 개헌 1천만인 서명운동'도 벌인다.
경남도, 축산물영업장 5천862곳 위생점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도내 5천862개 축산물 영업장(도축업, 축산물가공업, 식육 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인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시민감시단)을 포함한 26개 반 56명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시·군 교차 단속을 펼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관리와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냉동 식육을 냉장 포장육 제품으로 생산·판매 여부, 계란의 난각 표기와 보관상태, 밀도축과 불법유통 사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 목적 처리·포장·사용·보관 여부 등이다.
도는 축산물영업장 위생규정을 위반해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 조치한다.
도는 지난해 61개 업체를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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