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31일 애리조나로 전지훈련 출발…3월 6일 귀국

입력 2018-01-29 16:01
넥센, 31일 애리조나로 전지훈련 출발…3월 6일 귀국

박병호와 외국인 선수 3명은 미국에서 합류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선수단이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 장소인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로 출국한다.

장정석 감독을 포함해 56명으로 구성한 전지훈련단은 2월 18일까지 서프라이즈에서 1차 전지훈련을 한다.

2월 19일에는 2차 훈련장소인 투산으로 이동해 연습경기 등을 치른 뒤 3월 6일 귀국할 예정이다.

넥센은 전지훈련 기간 8번의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월 21일과 22일은 투산의 에넥스 필드에서 NC 다이노스, 28일부터 3월 2일까지는 투산 키노 구장에서 멕시코 팀 티후아나 트로스와 연습경기를 벌인다.

추가 연습경기 일정은 현지 사정을 고려해 편성한다.

박병호와 제이크 브리검, 마이클 초이스, 에스밀 로저스는 선수단 일정에 맞춰 미국에서 선수단에 합류한다.

◇ 2018시즌 넥센 전지훈련 명단(별표는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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