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장애 학생' 위한 특수교육 강화…44개 학급 증설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올해 장애 학생을 위해 특수학급을 44개 늘리기로 하는 등 특수교육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특수학급은 기존의 유·초·중·고교에 29개 학급, 특수학교에 15개 학급을 각각 신설 또는 증설한다.
특수교육법이 정한 학급당 법정 정원에 맞게 특수교사도 추가로 확보한다.
'찾아가는 장애인 예술가 초청 순회교육', 장애체험학습,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작은 음악회' 등 장애를 이해하는 교육을 지원하고 장애 학생의 문화·예술·체육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점자 블록, 안내 설비 등의 장애인 편의시설도 확충하기로 했다.
특수교육은 시·청각장애, 지체장애, 의사소통장애, 학습장애 등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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