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스카니아 XT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입력 2018-01-29 10:14
한국타이어, 스카니아 XT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한국타이어는 유럽 상용차 브랜드인 스카니아의 'XT'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스카니아에 공급되는 타이어는 스마트워크 AM06, 스마트워크 AM09, 스마트워크 AM15+ 등 조향축용 타이어 3종과 스마트워크 DM06, 스마트워크 DM09 등 구동축용 타이어 2종으로 모두 온·오프로드 겸용이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스마트워크 라인업은 뛰어난 안전성과 탄력성을 갖춘 제품으로 건설현장 출입 차종에 중요한 비포장도로 주행능력과 충격 흡수 측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한국타이어는 2016년 11월 처음으로 스카니아 건설현장용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했으며, 이번 계약을 토대로 스카니아에서 판매하는 건설현장용 차종 전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

조현범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타이어의 높은 기술력이 유럽 상용차 시장의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모두 만족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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