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469억 투입해 청년일자리 2천921개 만든다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올해 469억원을 투입, 청년일자리 2천921개를 만들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6일 청년일자리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청년일자리 관련 정책은 청년창업지원, 청년직접일자리 및 인력양성, 청년취업 지원 등 3개 분야다.
먼저 청년창업지원 관련 9개 사업에 204억원을 투입, 310개의 청년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광주청년창업편드, 청년창업특례보증을 통해 유망 청년창업가를 지원하고 20억원을 들여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창업가를 지원한다.
또 청년직접일자리 및 인력양성을 위해 광주청년드림사업, 청년내일채움공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글로벌 청년취업 지원 사업을 펼치고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약정, 청년여성 멘토링 사업, 마을청년활동가 사업을 전개한다.
청년취업 지원을 위해 20억원을 들여 대학일자리센터를 지원하고 청년고용 우수기업, 청년예술인 지원센터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간부문 참여를 독려하고 관련 예산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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