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즈니아키, 무관 한풀이…호주오픈 여자단식 우승

입력 2018-01-27 20:25
보즈니아키, 무관 한풀이…호주오픈 여자단식 우승

6년 만에 세계 1위까지 탈환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위·덴마크)가 개인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보즈니아키는 2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여자단식 결승에서 시모나 할레프(1위·루마니아)를 2-1(7-6<7-2> 3-6 6-4)로 꺾었다.

과거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지만,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어 '무관의 여왕'이라 불렸던 보즈니아키는 3번의 도전 만에 메이저대회 왕관을 썼다.

보즈니아키는 우승 상금 400만 호주 달러(약 34억5천만원)를 거머쥐었다.

더불어 보즈니아키는 호주오픈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이는 2012년 1월 이후 약 6년 만으로 '오픈 시대(1968년)' 이후 가장 오랜 기간 공백을 딛고 1위에 다시 오른 여자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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