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화제의 뉴스] '현송월'ㆍ'가상화폐'ㆍ'밀양화재'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지난 한 주 동안 인터넷에서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을 이끄는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의 뉴스와 가상화폐(암호화폐) 규제 소식 등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네이버가 20∼26일 자사 플랫폼(서비스 공간)에서 많이 읽힌 기사를 집계한 결과를 보면 정치 분야에서는 현 단장의 동향 기사가 클릭 수 1위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처음으로 59.8%까지 떨어졌다는 뉴스도 클릭이 많았다.
경제 분야에서는 비트코인 열풍을 타고 엄청난 수수료 이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진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해 우리 정부가 24.2%의 세금을 징수한다는 소식이 가장 많은 클릭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냉장고와 태양광 제품에 대해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를 발동시켰다는 뉴스도 관심이 컸다.
사회 분야에선 경남 밀양 병원 화재에 관한 기사가 클릭 1∼3위를 차지했다.
세계 분야에서는 키가 78㎝인 희소병 여성 환자의 삶을 소개한 기사가 최다 클릭을 기록했다.
일본에서 유행하는 애인 대행 서비스의 체험 기사도 독자 관심이 쏠렸다.
연예 분야에서는 개그맨 김준호가 최근 합의 이혼했다는 기사가 클릭 수 1위였다. 여배우 하지원의 남동생인 배우 전태수가 연기 복귀를 준비하다 안타깝게 숨졌다는 뉴스도 많이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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