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내달부터 교통약자 콜택시 24시간 운영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는 내달부터 교통약자 콜택시 '희망콜'을 24시간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평일 15시간, 주말·공휴일 9시간만 운영했다.
이용 요금은 10㎞ 이내 기본요금 1천200원에서 1천300원으로 100원 인상하는 대신 추가 요금을 10㎞ 초과부터 '1㎞당 200원'에서 '5㎞ 초과 때마다 100원'으로 변경했다.
특히 운행지역을 남양주 전역과 인접 지역에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으로 확대했다.
또 4∼6급 장애인 가운데 휠체어 이용자들도 희망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의:☎1666-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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