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2.215%

입력 2018-01-25 17:33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2.215%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5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8bp(1bp=0.01%p) 오른 연 2.215%로 장을 마쳤다.

5년물도 2.1bp 올랐고, 1년물은 0.2bp 상승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2.661%로 1.7bp 상승 마감했고, 20년물은 0.9bp,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3bp 올랐다.

박희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간밤 미국채 금리도 올랐고, 국내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위험자산 선호도 강해졌다"면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관망세가 짙어진 것도 채권시장 약세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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