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바라캇 '서울 남자, 평양 여자' 교향곡 버전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가 오는 3월 6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캐나다 출신 유명 작곡가 스티브 바라캇의 '서울 남자, 평양 여자(He is from Seoul, She is from Pyongyang)' 교향곡 버전을 세계 초연한다고 25일 밝혔다.
바라캇의 '서울 남자, 평양 여자'는 남북 평화를 남녀 사랑에 빗대어 작곡한 곡이다.
2011년 그가 발매했던 앨범 '섬데이 섬웨어'에 수록됐던 피아노-첼로 위주의 곡으로, 이번 무대에서 교향곡 버전을 처음 선보이게 됐다.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는 이와 함께 '스타워즈', '라라랜드' 등 유명 영화음악도 연주한다.
2만~10만원. ☎02-58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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