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로컬푸드, 고속도 휴게소·아파트 단지 진입 확대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고속도로 휴게소와 수도권 아파트 단지에서 더 많은 전북 농산물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전북도는 도내 농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최근 호남고속도로 이서휴게소 상행선 방면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치한 데 이어 수도권 아파트 단지 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동김제농협의 수도권 진출 사례를 살펴보기로 했다.
동김제농협은 2015년 서울 마포점을 개장한 후 월평균 8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8월 개장한 영등포점도 4개월가량 총 2억2천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들 매장의 판매 품목은 신선 농산물이 60%, 가공품이 40%를 차지한다.
전북 로컬푸드 판매장의 매출은 2012년 48억원에서 지난해 867억원으로 6년 만에 18배 증가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 로컬푸드 판매장이 30개를 넘어서면서 자체 소비는 거의 한계에 도달했으나 공급 희망량은 늘고 있다"면서 "고속도로 휴게소나 수도권 아파트 단지에 소규모(20평)의 매장을 임대하면 도내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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