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붐업' 담양 우표박물관 동계올림픽 우표 전시

입력 2018-01-25 11:39
'평창 붐업' 담양 우표박물관 동계올림픽 우표 전시

(담양=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담양 우표박물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내달 9일부터 25일까지 동계올림픽 관련 우표를 전시한다.

25일 전남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 우표박물관은 이 기간 평창 동계올림픽 우표, 밴쿠버 동계올림픽 우표,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우표 등 수백점을 전시한다.



민간 우표박물관인 담양 우표박물관은 2015년 3월 대전면에 개관했다.

담양 우표박물관 이진하 관장은 "우표를 통해 동계스포츠 역사를 재조명하고 스포츠정신을 되새기고자 우표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시간과 장소를 초월, 그 감동의 순간을 함께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물관에는 손편지를 쓸 수 있는 공간과 '1년 뒤에 발송되는 우체통'도 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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